2019년 03월 27일, 28일 삼성라이온즈와 롯데자이언츠의 페넌트레이스 4, 5차전이 롯데의 홈구장인 부산사직구장에서 있었습니다. 3차전에서 2 대 7로 졌지만 9회 터진 러프선수의 2점홈런으로 삼성의 타격이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랬었습니다. 결과는 4차전 23 대 4 , 5차전 12 대 7 로 3차전 패배뒤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수전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 다득점경기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죽어있던 삼성라이온즈의 타선이 살아나서 오늘부터 있는 두산과의 홈3연전을 좋은 분위기로 이끌어 갈수 있다는 점은 기분이 좋습니다. 4 , 5 차전 선발은 삼성을 앞으로 이끌어가야 하는 영건 최충연, 최채흥 선수였습니다. 4차전 선발 최충연선수는 3회까지만 던지고 내려왔습니다...
2019년 03월 24일 삼성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페넌트레이스 2차전이 NC의 홈구장인 창원NC 파트에서 있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4 대 3 으로 게임에 승리하였습니다!! 개막전에서 7 대 0 으로 삼성은 졌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우선 삼성의 선발라인업은 선발투수 백정현에 1번 박해민, 2번 구자욱, 3번 이원석, 4번 러프, 5번 김동엽, 6번 김헌곤, 7번 강민호, 8번 이학주, 9번 김상수 입니다. 라인업이 어떡해 바뀔지는 모르겠으나 유격수 이학주선수에 2루수 김상수선수로 우선 정한거 같습니다. 시범경기 백쇼라고 불릴만큼 백정현선수는 시범경기에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입니다. 오늘경기도 컨트롤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보였으나 잘 이끌어 가고..
삼성라이온즈의 구자욱선수 삼성라인온즈의 65번 구자욱선수입니다. 구자욱선수는 2012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하였습니다. 2012년은 nc에 이민호, 나성범, 박민우, 한화에 하주석등 좋은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2012년은 nc가 신생팀 우선지명권을 행사하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2012년 입단한 구자욱선수는 시즌종료후 바로 상무에 입단하였습니다. 93년생인 구자욱선수는 빠른입대를 선택하며 전역후를 기대하게 합니다. 당시 21세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구자욱선수를 대표팀코치진에서 한화에 김성근감독에게 추천을 하였고 김성근감독은 절대 삼성에서 트레이드 할일이 없을거라면서 포기하라고 한 일화가 있습니다. 전역후 삼성으로 돌아온 구자욱선수는 2015시즌 올스타에 뽑히며 훌륭한 성적을 올립니다. 2015..
삼성라이온즈의 차기 에이스 양창섭선수 삼성라이온즈의 양창섭선수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2018시즌 신인으로서 7승 6패 평균자책점 5.05로 2019 시즌을 기대하게 했던 선수인데요. 토미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을 하여 2019년은 볼수 없을 전망입니다. 토미존 수술은 임창용, 오승환, 류현진, 김광현등 많은 투수들이 받은적이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부상당한 팔꿈치의 인대를 다른 힘줄로 바꿔주는 수술을 말합니다. 삼성라이온즈의 팬이라면 모두 아는 오뚝이 권오준선수가 대표적인데요. 3번의 토미존 수술을 받고도 작년 8회 2사이후 등판해 네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2968일만에 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삼진을 잡고 포효하는 권오준선수의 모습은 많은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34번 김헌곤 저는 김헌곤선수하면 어딘지 모르게 김한수감독의 현역시절별명인 소리없이 강한남자가 떠오릅니다. 김헌곤선수는 외야 전포지션을 맡을수 있는 선수입니다. 현재는 기아타이거즈로 떠난 최형우선수의 좌익수를 주로 맡고 있습니다. 등번호 또한 (3)삼성의 (4)4번타자라고 불리던 최형우선수가 달았던 34번을 쓰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 3할의 타율에 11개의 홈런으로 하위타선에서 많은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도루도 22개로 리그 7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아쉬웠던점은 상위타선으로 올라오면 이상하리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담감이 있었는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하위타선쪽에서의 성적이 훨씬 좋았습니다. 올해에도 컨디션에 따라 5번에서 8번사이에 타순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16번 이원석선수 삼성라이온즈의 3루수 이원석선수입니다. 이원석선수는 평탄하지 않은 선수생활을 보내왔습니다. 2005년 롯데자이언츠에 입단하여 시즌을 보내던중 홍성흔선수가 두산에서 롯데로 이적하던 2009년 *보상선수로 두산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보상선수 : FA로 타팀에서 선수를 영입할시 원소속구단에서 전년도 연봉 300%나 전년도 연봉 200%에 보호선수외 한명을 선택할수 있는 제도입니다. 보호선수란 영입구단에서 원소속구단에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주게 됩니다. 보호선수 20인에 없더라도 군복무선수나 FA선수, 외국인선수등은 자동으로 제외됩니다.)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으나 이원석선수는 꾸준한성적을 올리며 2017년 FA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4년에 총액 27억원으로 보상선수로 ..
삼성의 람보르미니 58번 박해민선수 삼성의 리드오프 박해민 선수입니다. 우선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병역혜택이야기를 꺼내야 할것같습니다. (매번 말하지만 저는 삼성라이온즈의 팬입니다!!) 박해민선수는 오지환선수와 함께 가장 많이 논란이 된 선수입니다.. 두선수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현역으로 입대를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4년연속 도루왕에 중견수수비능력은 감히 최고라 할수 있는 선수를 너무 폄하하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9회 마지막공격 대주자와 마지막수비에는 박해민만한 선수가 없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아시안게임으로 박해민 선수는 병역혜택을 받고 5년연속 도루왕에 도전할수 있게되었습니다. 박해민선수는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하고 신고선수로 입단한 신고선수..
삼성라이온즈 7번 김상수선수 김상수선수가 3년 최대 18억이라는 금액으로 fa계약을 했습니다. 계약금 6억에 연봉 7억5천 인센티브 4억5천 이라고 합니다. 김상수선수는 1990년생으로 올 fa시장에서 유일한 20대였습니다. 2009년 1차지명으로 삼성에 입단한 김상수선수는 경북고시절 안치홍,이학주,허경민 들과 고교 4대유격수로 불렸다고 합니다. (4대 유격수에 이학주를 빼고 오지환을 넣는 분들도 있습니다.) 삼성에서도 박진만선수가 sk로 이적하면서 주전유격수로 활약을 하며 동기 4명중 가장 앞서나가는 선수생활을 이어갑니다. 2014년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팀 최초 도루왕타이틀도 차지했던 시기입니다. 계속 승승장구할거 같았던 김상수선수는 더이상 성장하지 못..
삼성의 1번 황태자 윤성환선수 윤성환선수가 2019년 fa계약에서 1년 총액 10억원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10억중 연봉 4억, 인센티브가 6억이라고 합니다. 불과 4년전 총액 80억의 fa대박을 이룬 선수인데요.. 4년전인 2015년 계약 첫해 17승을 이루면서 3년 연속 10승 이상을 해준 매년 10승이상은 해주는 모범 fa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계약 마직막해인 2018년 5승에 방어율 6.98 이라는 윤성환선수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을 냈습니다. 거기에 81년생인 윤성환선수의 나이도 이번 fa에서 선수보다는 구단쪽에 더 힘이 쏠리지 않았나 싶네요. 거기다 최근 초특급 a급 선수가 아니면 fa시장에서 팀내 유망주를 키우려는 경향이 강해진 점도 금액도 금액이지만 1년 단기계약을 하게 된데에 영향을 주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러프의 재계약소식이 나왔습니다!! 내년시즌 연봉은 사이닝보너스 10만달러, 연봉 130만달러, 인센티브 30만달러에 계약을 했습니다.. 2018년 사이닝보너스 30만달러, 연봉 12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와 비교해 보면 총액은 같습니다. 사이닝보너스란 계약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따라서 보장금액은 10만달러줄고 인센티브가 10만달러 늘었습니다. 인센티브 내용은 알수 없지만, 뭐 러프라면 무난히 이룰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로써 다린러프는 3년 연속 삼성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일라고 하네요~ 야마코 나바로선수가 워낙 강력한 인상을 주어서 오래 뛴줄알았었는데 2년동안 활약을 하고 일본으로 갔습니다. 다린러프선수는 2017년 처음 삼성에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