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의 현재이자 미래가 될 구자욱

 

삼성라이온즈의 구자욱선수

 

 

삼성라인온즈의 65번 구자욱선수입니다.
구자욱선수는 2012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하였습니다.
2012년은 nc에 이민호, 나성범, 박민우, 한화에 하주석등 좋은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2012년은 nc가 신생팀 우선지명권을 행사하던 해이기도 했습니다.

 

2012년 입단한 구자욱선수는 시즌종료후 바로 상무에 입단하였습니다.
93년생인 구자욱선수는 빠른입대를 선택하며 전역후를 기대하게 합니다.

 

당시 21세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구자욱선수를 대표팀코치진에서 한화에 김성근감독에게 추천을 하였고

김성근감독은 절대 삼성에서 트레이드 할일이 없을거라면서 포기하라고 한 일화가 있습니다.

 

전역후 삼성으로 돌아온 구자욱선수는 2015시즌 올스타에 뽑히며 훌륭한 성적을 올립니다.
2015시즌을 3할4푼9리에 타율과 143안타에 97득점으로 마치며 신인왕을 차지하게 됩니다.

 

삼성은 이런 구자욱선수에 기대를 걸며 2015시즌 이후 채태인선수를 넥센에 트레이드 합니다.
당시에 이승엽선수도 1루수로 나오던 시기였기에 구자욱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당시 구자욱선수는 주로 1루수로 많이 출전하였던 시기입니다.

 

 

2017년부터 외야수로 전향을 하면서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는 중입니다.
2019시즌을 준비하면서 파워를 키워 홈런수를 더 늘리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하니 기대가 많이되는 부분입니다.

 

최형우, 채태인, 이승엽, 박석민 등이 떠나면서 소총부대에 느낌이 많이 나는 삼성에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새로 팀에 합류한 김동엽선수와 함께 많은 홈런을 기대해봅니다.

 

구자욱선수는 소년가장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삼성팬으로서 참 창피하기도 하고 가슴아프기도 한 별명입니다.
삼성의 암흑기에 구자욱선수를 보며 희망을 품고 위안을 삼던시절 지어진 별명입니다.

 

잘생긴 외모와 멋진몸매에 확실한 실력까지 갖춘 구자욱선수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연예인과의 스캔들이나 팬서비스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젊은 나이에 하고 싶은것도 많고 그 시절을 즐기는 것도 좋으나 사건사고가 없는 깨끗하고

야구 잘하는 선수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2019 삼성라이온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