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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

故 김성재 23주기..

쌈쌈맨 2018. 11. 20. 09:06

 

 

1995년 11월 20일에 저는 중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핸드폰이 없던 당시는 스포츠신문이 연예계소식이나 스포츠소식을 가장 빨리 접하는 루트였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정보가 느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중 누군가가 김성재가 죽었다는 말을 했고

 

 

장난을 한다고 생각을 하던중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뒤 멍해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연예인중 가장 좋아했던 김성재의 사망소식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바로 오늘이 김성재의 23주기입니다..

 

 

타살의혹등 많은 의문을 남기고 떠난 김성재는 유작이 된 앨범사진은 영정사진처럼 검은띠가 채워졌으며

 

 

앨범에 실린 마지막 노래를 들어줘는 듣는 이들을 더욱더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스물네살의 젊다는 말로도 표현이 안되는 .. 어린나이로 세상을 떠난 김성재씨가 다시 한번 생각나는 날입니다.

 

 

 

 

 

 

김성재의 사망이후 이현도씨는 스물네살의 사자후라는 자서전을 발간하였습니다..

 

 

저도 바로 구입하여 한권은 소장하고 한권은 다이어리로 만들었었는데..

 

 

책은 이사를 하면서 없어졌는지 다이어리만 남아있네요..ㅜㅜ

 

 

둘의 첫만남부터 가슴아픈 이야기까지 많은 내용이 있었으며

 

 

글도 글이었지만 많은 사진들이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김성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중 하나가 시대를 앞서간 패셔니스타가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 봐도 전혀 유행에 뒤쳐지지 않는 오히려 너무 멋진 그의 센스는

 

 

마하그리드라는 브랜드에서 콜라보의상이 나왔으며 이는 지코,딘딘등 많은 연예인들이 착용하였습니다.

 

 

 

 

 

 

 

또한 뉴에라에서도 듀스모자와 티를 한정판으로  판매하였습니다.

 

 

 

 

 

 

 

어느덧 김성재씨보다 훨씬나이를 많이 먹은 아저씨가 되었지만 영원히 그자리에 있을 김성재씨를 생각하며

 

 

오늘은 듀스노래를 하루종일 들어볼까 하네요..

 

(고등학교시절 친구가 그려준 김성재입니다.)

 

 

 

 

 

(제 개인카드입니다..제가 아는 가장 멋진 심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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