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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정규시즌 25차전 열렸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키움히어로즈와 경기에도 스윕패 걱정을 했는데..이날도 지면 스윕패를 당하는 경기였습니다.
다행히 맥과이어선수의 노히트노런의 기록과 함께 16 대 0 이라는 원사이드게임을 치뤘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라이업은 1번 이학주, 2번 김상수, 3번 구자욱, 4번 러프, 5번 이원석, 6번 송준석,

7번 강민호, 8번 박해민, 9번 박계범, 선발투수는 맥과이어선수였습니다.

 

 

이날 맥과이어선수는 9이닝 128투구수를 기록하며 삼진 13개를 잡아냈습니다.
이 기록은 노히트노런 최대 탈삼진기록이라고 합니다.
사사구도 2개밖에 나오지 않으며 아주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공은 좋은데 어딘가 아쉬웠던 지난 모습들을 다 잊게 해주는 경기였습니다.

 

1회 2사후 러프선수의 에러로 인해 주자가 생겼을때 또 흔들리지 않나 걱정이 되었는데요..
강민호선수가 바로 도루저지를 하며 이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타자들도 장작 16점을 뽑아내며 맥과이어선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이날 모든타자들이 잘해주었으나..특히 박해민선수와 박계범선수의 사이클링히트가 아쉬웠습니다.
두선수 모두 홈런없이 1루타, 2루타,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박계범선수에 이어 송준석선수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기존 1군선수들을 긴장시키는 뉴페이스가 되었습니다.

 

 

맥과이어선수와 헤일리선수 그리고 윤성환, 백정현, 최채흥선수로 이어지는 선발라인이 계속 잘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선수를 삼진으로 잡은후 맥과이어선수와 강민호선수의 멋진 포옹장면입니다.
(마치 슬램덩크에서 산왕전후 강백호,서태웅의 하이파이브장면이 생각났습니다.)

 

노히트노런은 투수도 잘해주어야 하지만 포수의 리딩과 야수들의 도움없이는 절대 나올수 없는 기록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경기를 통해 삼성라이온즈의 멋진 반전을 기대해봅니다.

 

 

2019년 삼성라이온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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